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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하는 '2020년 케이팝(K-pop)콘서트 지원 사업'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돼 2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5회째를 맞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우리나라 최고의 K-pop 페스티벌이라는 위상을 입증하게 됐다.

현재 부산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모를 주관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타깃 국가별 공략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BOF는 낙동강의 재발견이라는 콘셉트로 화명생태공원에서 개막공연을 열어 부산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홍보했다.

부산만의 매력과 감성을 담기 위해 지역 뮤지션의 참여와 시민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OF 7일 동안 총 15만20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데도 기여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공연과 전시이벤트, 축제가 취소돼 관광업계가 침체상태에 있다"면서 "올해 BOF 행사가 차질 없이 치러지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오눈 10월 24~31일 부산전역에서 국내 최고의 한류 스타와 전 세계 한류 팬,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