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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거점도시와 연계한 ‘2020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행사가 오는 2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잠재적 방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우리 함께 만나서 한국문화(K-컬처)를 즐겨봐요’라는 슬로건 아래 목포, 전주, 강릉, 안동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상품을 소개한다.

먼저 한류스타가 직접 4개 도시를 여행하며 그 지역의 음식, 관광지, 이색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가(go)드림’이 매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한국문화축제’와 SB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류 팬과 만난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과 산하, 가수 황치열은 목포의 대표 문화유산을 찾아간다. 전주에서는 가수 제시, 티파니 영이 이상봉 디자이너, 모델 송해나, 유리와 함께 한복의 맵시를 이야기하며 우리 옷을 소개한다.

강릉에서는 그룹 모모랜드의 주이와 혜빈이 황치열과 함께 강릉의 주요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가 명장면을 재연한다. 안동에서는 세계적인 안무팀 저스트절크, 그룹 몬스터엑스의 기현과 민혁, 황치열이 하회탈별신굿을 재해석한 창작 안무를 배우며 한국의 춤사위를 선보인다.

또한 지역관광 거점도시의 특성을 고려한 K팝 공연이 오는 8일부터 4주간 매주 일요일 SBS와 유튜브 채널 ‘한국문화축제’, 스브스KPOP, 코리아넷 등에서 공개된다. 강다니엘, NCT 유-메이크 어 위시, 러블리즈, 더 보이즈, 이날치, 송가인 등 50여 팀이 참여한다.

축제 기간 동안 ‘한류문화장터’ 특별전도 인터파크에서 열린다. 지역 관광지 할인권과 같은 여행상품을 비롯해 간식, 전통 공예품, 생활용품 등 지역 특화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오는 8일에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비대면 드론쇼’도 유튜브 채널 한국문화축제에서 공개한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출연진은 ‘한국문화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